생수 페트병 미세 플라스틱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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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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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오늘의 주제는

'생수 페트병 미세 플라스틱 폭탄'

입니다.

1L 생수페트병 24만개 미세플라스틱

[사진 헬스조선]

▶ 생수 페트병의 배신

우리가 흔히 사 먹는 생수1L짜리

페트병에 24만여 개의

미세플라스틱이 들어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충격을

주었습니다.

 

전문가는 “학계에서 페트병

미세플라스틱이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며

플라스틱 제품 사용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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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컬럼비아대 연구진은 

월마트에서 3가지 상표의 

생수 페트병을 가져와 포함된 

미세플라스틱 양을 측정했습니다.

 

그 결과 적게는 11만개,

많게는 37만개까지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90%는

머리카락 10만분의 1

크기인 나노 플라스틱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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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유발 가능성 있어

[사진 한국일보]

▶ 안쓰는게 최선

미세플라스틱이 우리 몸에

들어왔을 때 영향에 대해

 

“아직 미세플라스틱이 인체에

직접적 유해나 악영향을

끼쳤다는 보고는 없다”며

 

그러나 “학계에서는

미세플라스틱의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의심이 끊임없이 제기돼,

현재 가능성이 있다는 쪽으로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현재 페트병 사용을 주의하고

자제할 것을 권고 중인 상태다”

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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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일부 페트병에는 플라스틱을

유연하게 하는

‘프탈레이트(2급 발암물질)’와

같은 화학 첨가제가 들어간다며

 

이 같은 첨가제는 폐와 생식계

기관 손상과 관련 있고,

심지어 암을 유발할 수도 있어

결국 안 쓰는 것이 최선인

상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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