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뚜껑 닫아도 소용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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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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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오늘의 주제는

'변기뚜껑 닫아도 소용없다'

입니다.

바이러스 입자 확산 막기힘들다

▶ 화장실 변기뚜껑 소용있을까?

화장실 변기 뚜껑을 닫고 물을 내려도

바이러스 입자의 확산을 막기힘들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 25일 미국 애리조나대 연구팀은

물을 내릴 때 변기 뚜껑을 올리든

내리든 똑같은 양의 미세한

바이러스 입자를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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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결과

▶ 오염도 측정 결과

연구팀은 인체에 무해한

여러 바이러스 입자를 변기에

뿌리고 물을 내린 후 1분 후에

변기와 화장실 근처 표면의

오염도를 측정했습니다.

 

연구 결과, 뚜껑을 열고

물을 내렸을 때와 뚜껑을 닫고

물을 내렸을 때의 바이러스

오염도에서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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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를 주도한 애리조나대

환경과학과 찰스 거바 교수는

"변기 뚜껑을 닫는 것이

바이러스 입자 확산 방지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물을 내릴 때 나오는

모든 공기는 어딘가로

이동하며 변기에 있는

바이러스를 밖으로

운반한다"고 말했습니다.

 

소독 시 세균확산 감소

▶ 정기적으로 소독이 중요

다만 변기 뚜껑을 닫고 물을

내리는 것이 세균 확산을 줄이는데

여전히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어요.

변기 솔과 염산 소독제로 청소한

변기는 변기 솔만으로 청소한

변기보다 오염도가 낮았어요.

 

변기 솔과 소독제를 함께

사용할 때는 변기의 바이러

스 오염이 100% 가까이

감소했으며,

 

변기 솔의 바이러스 오염은

약 98%까지 감소했습니다.

 

또 소독제로 청소하면 변기

뿐만아니라 화장실 바닥,

변기 솔 상자 등 주변의

오염도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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