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 출입문 나가려다 472억 돈벼락 맞은 여자의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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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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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오늘의 주제는

'빌딩 출입문 나가려다 472억 돈벼락 맞은 여자의 사연'

입니다.

건물주 상대로 소송

[사진 터보뉴스 / 유트브 채널 ‘New York Post’]

▶ 유리출입문이 깨져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전 JP모건 애널리스트 출신

여성 메건 브라운(36)이

사고 건물주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뉴욕 법원 배심원단은

건물주가 총 3500만 달러

(약 471억8000만원)를

브라운에게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사고는 2015년 2월 맨해튼

한 빌딩 내부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브라운은 밖으로

나가기 위해 유리 출입문을

어깨로 밀었습니다.

 

뒤따르던 한 남성도 휴대전화

쥔 손으로 문을 밀었습니다.

이때 문이 갑자기 부서져

산산조각 났습니다.

 

이 파편들은 문을 열고

나가려던 브라운의 머리 위로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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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적인 뇌손상

[사진 터보뉴스 / 유트브 채널 ‘New York Post’]

▶ 배심원 만장일치

브라운은 이로 인해 영구적인

외상성 뇌손상을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두통, 현기증, 치매 조기 발병

가능성을 얻게 됐다는

것입니다.

 

또 유망했던 애널리스트

경력이 사실상 끊어졌으며

연애 생활에도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고 호소했습니다.

 

다만 건물주 측은 “건물의

안전상 문제는 없었다”며

 

“유리문에 균열이 있었다는

증거도 없고 원래 규정대로

잘게 부서졌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브라운이 입은 유일한

외상은 손에 입은 베인

상처뿐”이라며

 

“그것조차 불과 5일 만에

치료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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