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늬우스
안녕하세요. 오늘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오늘의 주제는
'러시아 여행하던 외국인들 전쟁터에 강제로 투입'
입니다.
러시아 여행중이던 인도인 |
▶ 90일 관광 비자만 있었을뿐인데
인도 남성 일부가 우크라이나로
휴가차 여행을 떠났다가
러시아군인들에게 잡혀
전장에 투입됐다는
사연이 나왔습니다.
인디아투데이 등 인도 현지
언론의 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20대 남성 7명은
지난 1월 14일 정교회
새해를 축하하기 위해
12월 27일 러시아 땅을
밟았습니다.
당시 이들은 러시아에서
90일간 사용 가능한 관광
비자를 가지고 있었으며,
여행사 직원으로부터
러시아 인근 국가인
벨라루스도 함께
여행해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러시아의 군인 모으는 황당한 수법 |
▶ 불법입국 혐의로 경찰에 넘겨져
인도 남성 일행은 이득이라고
생각하고 벨라루스로 향했으나
도착 직후부터 악몽이
시작 됐습니다.
벨라루스로 안내했던 여행사
직원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고,
비자도 없이 벨라루스에
입국한 이들은 ‘불법 입국’
혐의로 러시아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들을 러시아
당국에 넘겼고,
당국은 그들에게 ‘어떤 문서’에
서명하도록 강요했습니다.
해당 문서는 러시아어로 작성돼
있었기 때문에 인도 남성 일행은
문서의 내용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 채 서명했습니다.
이후 해당 문서가 불법 입국과
관련해 징역 10년형을 받지않는
대신 러시아군에 입대해
죗값을 치러야 한다는
내용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습니다.
이들은 어디론가 끌려갔으며,
이후 군복으로 추정되는
외투를 입은 채 좁고 어두운
방 안에 서 있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영상 속 한 인도 남성은
“러시아 경찰이 우리를 붙잡아
당국에 넘겼고, 당국은 우리에게
‘어떤 문서’에 서명하게 했다.
이제 러시아 당국은
우리에게 우크라이나
전쟁터에서 싸우라고 강요하고
있다”면서 도움을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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