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의장에서 공개 프러포즈 한 시의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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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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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오늘의 주제는

'본회의장에서 공개 프러포즈 한 시의원 논란'

입니다.

신선한 본회의장에서 사적인 발언

[사진 광양시의회]

▶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박철수(49) 의원

전남의 시의원이 본회의장에서

시정질문을 마친 뒤 자치구

한 공무원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해서 논란이 있었습니다.

   
12일 광양시의회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박철수(49)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한 뒤

갑작스레

 

"사전에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게 돼

죄송하다"며 운을 뗐습니다.

박 의원은 "제가 가지고 있지

않은 많은 걸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 놓치고 싶지 않았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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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광양시의회]

"부득이하게 공표해야

이 여인을 얻을 것 같아

이런 방법을 택하게 됐다"고

발언했습니다.

그러면서 광양시청에

근무하는 한 여성 공무원의

이름을 부른 뒤

 

"저와 결혼해주시겠습니까"

라고 했습니다.

프러포즈를 마친 박 의원은

해당 공무원이 근무하는

사무실로 찾아가 결혼 승낙을

받아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논란에 대해 박 의원은

시의원으로서 신성한

본회의장에서 사적인 발언을

하는 것은 당연히 해서는

안 될 일이었다며

늦은 나이 인연을 만나

놓치고 싶지 않았다.

그만큼 절실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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