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늬우스
안녕하세요. 오늘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오늘의 주제는
'산불나면 큰일, 산불진화헬기 사용중단'
입니다.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 |
▶ 우리나라도 큰 여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산림청이 보유한 러시아제
산불진화헬기 15대가 당분간
사용 중단될 위기에 처했어요.
러시아 현지 정비업체 협조가
어려운 데다 부품조달이
끊기면서부터 입니다.
이미 6대는 운항 중단된
상태입니다.
30일 산림청에 따르면 올봄
산불 진화를 위해 헬기 7대를
미국과 오스트리아에서
임차합니다.
대형급 5대는 미국산 CH-47
기종으로 진화용 물 9450L를
한 번에 실을 수 있어요.
오스트리아에서 도입한 중형급
헬기 2대는 AS-332 기종으로
담수량은 4259L입니다.
헬기 임차기간 |
▶ 임차 금액도 무시못해
임차 기간은 오는 5월까지다.
넉 달간 헬기 7대를 빌리는 데
드는 비용은 369억원에
달합니다.
여기에는 조종사 등 헬기
운항에 필요한 인력 40여명의
인건비도 포함됐습니다.
산림청이 임차 헬기를 도입한
이유는 산불을 끌 헬기가
부족해서 입니다.
산림청은 산불진화헬기
대형 7대, 중형 30대, 소형 11대
등 48대를 운용하고 있어요.
중형급 29대는 러시아에서
만든 헬기입니다.
산림청은 이중 절반이 넘는
15대(51%)가 전반기에
‘운항 불능’ 상태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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