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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늬우스
안녕하세요. 오늘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오늘의 주제는
'필리핀 전·현직 대통령 가문 대충돌, 군대동원'
입니다.
필리핀 남부 섬 민다나오 독립선언 |
▶ 대통령 장기집권 시도 견제
한때 정치적 동맹 관계로 불렸던
필리핀 전·현직 대통령이
충돌했습니다.
두 거물이 맞붙은 이유는
다음 대권의 향배 때문
입니다.
두테르테 전 대통령은
필리핀 남부 섬 민다나오를
필리핀으로부터 독립시켜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마르코스정부가 외국인 투자
유치 확대를 명목으로 추진하는
헌법 개정이 실상 6년 단임제인
대통령의 임기를 늘려 장기
집권하려는 시도로 보고
견제에 나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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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정세가 흔들릴수도 |
▶ 민다나오섬은 투테르테 가문의 맹주
두테르테의 이름은
언급하지 않은채
어떤 (국가) 탈퇴 시도라도
정부는 단호한 힘으로 맞설 것
이라며 ‘군대 동원’ 가능성까지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민다나오 독립 주장이 가질
파장도 만만찮을 전망이에요.
민다나오는 필리핀에서
2번째로 큰 섬이며
이슬람 세력이 많아
반정부 테러 등 분쟁이
잦았던 곳 입니다.
이런 곳의 맹주 격인
두테르테 가문이 본격
반기를 들 경우 필리핀
정세가 급격히 불안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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