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세계라면축제 부실한 행사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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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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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오늘의 주제는

'2025 세계라면축제 부실한 행사 준비'

입니다.

2025 세계라면축제 부실한 행사 준비

[출처 부산일보]

📉 주요 문제점 요약

1. 라면 축제인데 라면이 없다?

• 홍보에는 "세계 15개국 이상 라면 브랜드"라 했으나, 실제 현장에는 국내 3종 + 동남아 3종 수준.
• 일부 방문객은 “편의점보다 못하다”고 비판.

2. 기본 인프라 미비

• 뜨거운 물 부족으로 라면 시식에 30분 이상 대기.
• 그늘막, 좌석 등 편의시설 전무, 무더운 날씨에 불편 호소.
• 울퉁불퉁한 땅, 자갈 섞인 바닥 등으로 부상자 발생, 구급차 출동.

3. 프로그램 취소 및 정보 부족

• EDM 파티, 초청 가수 공연 등 주요 공연이 예고 없이 취소.
• 홈페이지에는 공지조차 없음, 전화번호도 연결 불가 상태.

4. 입장료 1만 원에 대한 실망

• 무료여도 실망할 행사에 돈까지 냈다며 환불 요구 쇄도.
• 당근마켓 등 중고 플랫폼에 티켓 되팔기 행렬, 3000~5000원 수준에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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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 반응 요약

• “어린이날 가족과 갔다가 난민 체험한 기분”,
• “1시간도 안 돼 나왔는데 4인 가족 입장료·시간 모두 아까웠다”,
• “SNS 후기를 보고 예매 취소했다” 등 부정적 여론이 압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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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인과 배경

• 행사 장소·일정이 당초 계획보다 급변경됨 (부산 북항 → 기장 오시리아).
• 부산시·주최 측 간 협의 지연으로 인해 준비 기간이 촉박.
• 결과적으로 콘텐츠, 인력, 시설, 정보 제공 등 모든 면에서 준비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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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판과 향후 전망

이 행사는 ‘K-라면 콘텐츠’를 내세우며 글로벌화 가능성을 타진하려 했지만, 결과적으로 지속 개최나 브랜드 신뢰도 측면에서 치명타를 입게 됐습니다. 지자체와 주최 측의 대응 미흡까지 드러나면서, 문화행사 기획에 대한 전반적 회의감도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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